까마중은 항암작용이 매우 센 약초중 하나로 암치료약으로 널리 쓴다.
동물실험이나 실제 임상에서도 백혈병을 비롯, 갖가지 암세포에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음이 입증되었고 민간에서도 위암 간암 암 때문에 복수가
차는 데 등에 활용하고 효험을 본 보기가 여럿 있다.
까마중은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백혈병 식도암 방광암등 어떤
암에든지 쓸 수 있다. 단방으로 쓸 때에는 뿌리째뽑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썬 것 160g에 물 1. 8ℓ를 붓고 푹 달여서 그 물을 차 대신
수시로 하루에 다 마신다.
까마중은 간암이나 간경화로 인해 배에 물이 고일 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마중 생것은 600g, 말린 것은 160g을 푹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는 까마중 어성초 겨우살이 각 50g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웬만한 복수는 해결된다.
까마중에 짚신나무 오이풀 등을 함께 쓰면 항암작용이 더 세어질뿐만 아니라
짚신나물과 오이풀의 떫은 맛을 줄일 수 있다.
까마중 40~50g, 짚신나물 30~40g, 오이풀 20~30g을 하루에 달여서 마신다.
식도암 위암 장암 같은 소화기관의 암에는 까마중 30g과 뱀딸기 15g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마신다.
간암에는 까마중 60g, 남천잎 30g을 달여서 하루 세번에 나눠 마신다.
자궁 경부암에는 까마중 30~60g을 물로 달여 하루 세번에 나눠 마신다.
까마중은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약으로 쓴다. 대개 생것 600g을 말리면 160g쯤으로 줄어든다.
들이나 길옆에서 자란 것보다는 산속 거름기없는 흙에서 자란 것이 약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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