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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꽃말을 소개해요, 멕시코억새 팜파스그라스

특수작물 리스트/핑크뮬리,팜파스

by 성거산농원 2019. 11.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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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저희 농원 야외에도 이른 아침부터 살얼음이 내리앉았는데요.

다음에는 눈 결정이 서린 핑크뮬리를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팜파스꽃말에 대해 소개합니다.

가을이면 억새, 가을보다 더 멋지게 자라는 팜파스그라스입니다.





아직 자라나는 팜파스는 대파처럼 푸른 잎이 마구 뻗어나와 있습니다.

저희 밭에서 재배 중인 팜파스모종 입니다 ^^


팜파스꽃말 "자랑스럽다"

"웅대", "당신의 친절에 감사하다"는 꽃말을 지녔는데요.

웅대를 국어사전에 검색해 보니, 웅장하다의 어근 또는 크다, 으리으리하다, 씩씩하며 훌륭하다라는 뜻이 나옵니다. 보통 웅대한, 웅대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잖아요? 그런 좋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팜파스가 자라나면

남자 성인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나기 때문에

'웅대한'이라는 팜파스꽃말이 참 잘어울리는군요,





팜파스는 우리가 아는 억새 닮은 식물 외에도

남아메리카 지역 드넓은 비옥한 초원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확히 이 식물을 표현하려면 '팜파스그라스'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명은 Cortaderia selloana '코르타데리아 셀로아나'라고 부르고,

Pampas grass '팜파스 풀'이라고 부릅니다.





저희 밭 작물들은

산등성이가 아름다운 성거산의 기를 받고 쑥쑥 크고 있습니다. ^^

인근의 천흥저수지는 두루미와 철새가 쉬다 가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핑크뮬리꽃말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 소개한 팜파스꽃말도 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있었네요.






가을에는 조경용 식물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가 언제나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요즘 카페들은 실내 인테리어와 야외 정원으로 활용하는 등, 그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는데요. 멕시코 억새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최고 사랑을 받고 있는 팜파스는 이제 가을의 새로운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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