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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의효능

특수작물 리스트/자황자색 고구마

by 성거산농원 2008. 5.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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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도 예쁜 것이 몸에도 좋다고...

자색 고구마

- 색깔이 곱고 기능성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짱!

- 암예방, 간 기능 개선하는 자색 고구마 음료와 술 개발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구마. 

그 중에서 자색을 띠는 고구마는

항산화효과와 암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 지면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음료와 술로도 개발 중인 자색 고구마의 모습. 


   암을 예방하고 간을 보호해 줘...

   우리나라에서 자색 고구마가 등장한 것은 1998년이다.

농촌진흥청 목포시험장 고구마 연구실에서 수량이 많은

‘자미’란 고구마를 육성하면서부터이다.

이 고구마는 수량은 많으나 추위에 매우 약하고

줄기가 길어 재배에 다소 문제가 있다.

 

  이러한 자미의 약점을 보완하여 2001년에 육성한 품종이

‘신자미’다. 이 고구마가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2.28%)는 항산화력이 높아

항암에 효과가 있으며 간 기능을 보호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효능이 있는 자색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음료와 와인타입의 술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이 기술은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술 이전되어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머지않아 술을 먹으면 오히려 암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음료와 술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색깔이 환상적인 자색고구마를 이용해

 건강 기능성 음료와 자미술과 자미와인을 개발했다.  

자색 술을 꾸준히 먹으면 간 기능을 개선한다고 하니

역발상의 쾌거가 아닌가 싶다.


  자색 고구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고구마의 자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Free radical Oxide)를 제거하여

젊음을 유지시켜주고,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변이원성 작용을 통해 암을 예방해 준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변환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LDL)을 제거해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 시켜 지방간과 간경화 및 알코올성

     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음주 후 간에서 분해되는 알데하이드류를 신속히 산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빠른 숙취 해소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과 다이어트, 변비해소, 시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색 고구마 관련제품의 기능성이

임상실험 등을 통하여 입증되어 건강식품으로서 붐을 일으키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양갱, 앙금, 분말 등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을 뿐

아직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고구마의 분말을 섞어 만든 칼국수들. 왼쪽부터 일반 고구마,

자색 고구마, 속노란 고구마. 자색 고구마의 화려하고 고운 색깔은

입맛을 돋을 뿐 아니라 기능성도 좋아 우리 몸에 좋다. 


  자색 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의 가치

   농촌진흥청은 최근에 자색 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항산화기능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자색 고구마가 식품의 착색기능뿐 아니라,

사람이 잘 늙지 않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더욱이 항변이원성(抗變異原性), 혈압강하작용,

간 기능 개선, 시각개선, 당뇨병 예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생활습관병을 치료하는 음식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인들은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심

장에 혈액을 보내는 관상동맥이 굳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소위 허혈성 심장 질환을 불러일으킨다.

 

활성산소는 허혈,

 스트레스, 자외선, 대기오염, 약물, 과식, 끽연,

 방사선, 과격한 운동 등에 의해 생성되며

현재 여러 가지 병의 약 80%는 활성산소가 원인이라고 한다.

자색 고구마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자색 고구마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표피 부근에 많고,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줄어드는데 품종과 재배조건에 따라 그 함량이 달라진다.

고구마가 크면서 그 함량이 달라지는데,

300~400g의 큰 고구마에는 200mg/100g이 들어있고,

80~150g의 작은 고구마에는 300mg/100g이 들어있어

너무 큰 고구마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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