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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식품과학과 학생들 참여 교육 실시! .2

성거산농원 귀농교육/귀농 & 재배 교육

by 성거산농원 2018. 12. 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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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식품과학과 학생들의 참여교육 제2탄


이전 게시물에서 매우 많은 용량과, 스크롤압박을 가해


잠시 휴식을 제공하는 의미에서 새로 작성하였습니다.

이전글을 보시지 못한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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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전 게시물에서 말씀드렸듯이


약용간장 소스를 선문대학교 학생들이 정확한 비율로


만들어 둔 상태에서 조장들을 위주로 맛을 보게 하였습니다.




밥먹을때, 고기먹을때, 뭐 이런저런 용도에 다 찍어먹고


싶다고 얘기하던 학생들~ 맛을본뒤 도라지에 간장소스가


잠시 배어들수 있도록 숙성작업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라는 의미에서 백숙을~~ 짜잔


음식 냄새를 맡은 남학생들이


자기들이 옮기겠다며 남자다운 모습으로


냄비 하나씩 들고 가네요~



비로소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김장김치가 맛잇다고 백숙보다 김치를 더 찾던 아이들..




김치 엄청먹네요 학생들~


제가 먹을 김치도...내어줍니다~ 맛있게들 먹으렴~



어찌나 먹을땐 조용한지 .. 제가 목소릴 낮춰 얘기해야 할것


같더군요 ~~



아이들이 밥먹을시간에 나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무도 없는거 같죠?


이렇게 식사시간이 끝나 잠깐동안 아이들과 소통하며,


성거산농원 구경및 휴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스마트폰에 의지하여, 항상 손에서 놓지 않던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을 감상하며, 흙과 생물을 만지고, 스마트폰을 보느라


항상 두손모으고 숙이고 다니던 고개를 들어 친구들끼리 사진찍고~


노래하고 웃고 떠들고 하는 모습이 참 좋더군요~


이렇게 휴식시간이 지나고 도라지 장아찌를 가져갈수 있도록


용기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빡빡하게 넣어도~ 양은 거의 비슷한데~


내가 더 많이, 내가 더 많이 를 외치며 엄청난 손놀림으로


용기에 담는 모습입니다.



용기에 알맞게 담은 친구들은 이미


간장 소스를 받으러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밥을 기다리는 아기새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많아 장아찌 전담 팀장님까지 국자들고 진행합니다.








어느정도 다 용기에 담아 이제 포장을 하는 시간.


용기에 맞는 박스를 제작하여 딱맞게 접는 부분또한 표시를


해두었지만.. 아이들이 잘 못접더군요~


그래서 바로 하나하나 알려주며 못하는


친구들은 대신해주기도 했습니다.



농장 체험학습을 하고싶다고 말씀하셨던

 

이 선문대학교 학생들을 이끌고 와주신 교수님 먼저 박스 잘접었다고


자랑을 하시는 모습에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천~~천히 알려줬습니다.





이제 어느덧 학생들 참여 교육이 끝나 마무리 인사를 하기전


농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이고, 원활한

교육에 도움을 준 학생들에게, 성거산 농원에서 직접 만들고,

제작한 천연 비누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 선물을 받은 친구들을 본 주변 아이들은, 아;; 나도 할걸~ 이라는

반응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어찌보면 완성되지 않은 조금은 많이 부족한 교육에

싫은 소리 없이 웃는 모습으로 따라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라는 인사와

아이들이 다시 또 오고 싶다는 인사를 받고,

다음에 오면 또 김치에 밥을 달라던 학생들도 있었네요,

이렇게 인사와 웃음과, 정을 나누고 난뒤~박수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성거산농원 농업 체험 학습 활동

문의 : 010 - 4166 - 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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