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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꽃말도 사랑스럽네요, 핑크뮬리뜻 알아보기

특수작물 리스트/핑크뮬리,팜파스

by 성거산농원 2019. 11.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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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한 천안 성거산농원입니다.

저희 농원은 11월 11일에 빼빼로대신 가래떡을 구워 먹는답니다.

아마 다른 농장에서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천안 핑크뮬리명소로 이름이 난

성거산농원에서 핑크뮬리꽃말을 알려드립니다.

꽃에는 저마다 '꽃말'과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핑크빛이 하늘하늘 일렁이는

핑크뮬리꽃말은 어떤 뜻이 있을까요?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고백'입니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분홍빛이 바람을 맞아 살랑살랑 일렁일 때,

마치 갓 사랑에 빠진 연인을 떠올리게 하지요!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핑크뮬리의 생김새처럼

참 잘 어울리는 꽃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을이 짙게 깔렸을 때, 햇빛에 물든 핑크뮬리 밭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내어 '고백' 해보는건 어떨까요? ^^

핑크뮬리꽃말처럼, 그 고백은 꼭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또 다른 핑크뮬리꽃말 로는 '부귀'가 있습니다.

재산이 넉넉하고 지위가 높음을 뜻하는 '부귀'.


핑크뮬리는 주로 조경용으로 재배되며,

9월 ~ 11월 가을햇살이 따듯하게 잘 드는 곳에 잘 자라는데요.

조경용으로 큰 기쁨을 선사하는 식물이라 그런지

'부귀'라는 꽃말과도 참 잘 어울립니다.







핑크뮬리뜻, 이제 아시겠나요?

핑크뮬리(Pink muhly)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 입니다.

이를 직역하면 '분홍쥐꼬리새'가 되서 두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별명으로 '분홍 갈대'로도 불린다네요,







실제로 보면 어떻게 자연적으로 핑크색 식물이 나올 수 있나

신기하고 경이롭기만 합니다. 아직도 핑크뮬리를 처음 봤을 때가

생생히 떠오르네요.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얼른!!

11월이 다 가기 전에 꼭 찾아보세요.







저희 성거산농원도 축제를 11월 30일까지 개최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색이 점점 진해져서 자주뮬리가 될 거 같더라고요!

지금이 마지노선이다 생각하고, 날씨 좋은 날에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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